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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여행 비용 안 쓰고 저금통에 모은 재벌, 그 금액이 무려…

서성민 에디터 조회수  

① 베트남 재벌, 비현실적인 삶

재벌 2세들의 어마어마한 씀씀이 / 출처 : gqindia

세계 여러 재벌 2세를 일컬어 말하는 ‘리치 키즈’들은 SNS를 통해 자신들이 물려받은 부를 온갖 방법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파티에 참석하고 여행을 즐기는 등 럭셔리 라이프를 마음껏 즐겼죠.

하지만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일반인들은 물론 재벌들도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조차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해 괴로움을 호소했는데요.

이들은 1대에 2,000억 원을 자랑하는 고급스러운 요트를 구매하면서 여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초호화 요트 시장은 코로나19 덕분에 더욱 호황을 누렸는데요.
전 세계 관광 및 여행 산업은 최악의 위기를 겪었지만, 오히려 요트를 구매하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호황을 맞은 것이죠.

출처 : Facebook@Nguyễn Thị Ánh Ngọc

이탈리아 선박 제조업체 페레티는 “슈퍼리치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협에서 벗어나 바다 위에서 휴일을 만끽하려 한다”며 “요트 안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요가와 피트니스 수업까지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재벌들은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비행기 전 좌석을 구매해 여행을 다니기도 했는데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알려진 카르티니 물자디의 손자 리처드 물자디는 발리행 여객기의 전 좌석을 구매해 아내와 단둘이 탑승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가 매우 두려워 승객은 우리 둘을 제외하고 탑승할 수 없게 만들었다”라며 “이렇게 많은 좌석을 예매하는 가격이 전세기를 빌리는 것보다 저렴하더라. 이게 바로 속임수다, 친구들”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이런 가운데 베트남 한 재벌 여성이 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저금통에 모아뒀던 돈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총액은 얼마였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② 저금통에서 쏟아진 현금 2억 원 넘어

재벌
출처 : Facebook@Nguyễn Thị Ánh Ngọc

응우옌 티안 응옥(Nguyen Thi Anh Ngoc) 베트남 재벌 상속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베트남 유명 사업가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려서부터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려왔죠.
그녀의 SNS에 올라오는 사치스러운 생활은 늘 화제가 되는데요.

응우옌 티안 응옥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팔로워 116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초호화 휴가와 파티를 즐기고 명품 브랜드를 착용하는 등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가감 없이 보여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응우옌 티안 응옥의 SNS에는 명품을 온몸에 착용한 채 파티를 즐기고 슈퍼카를 타고 고급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녀의 일상 사진은 모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재벌
출처 : Facebook@Nguyễn Thị Ánh Ngọc

특히 응우옌 티안 응옥이 돼지 저금통을 깨는 영상은 팔로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녀는 돼지 저금통 두 개를 꽉 채운 그녀는 망치로 저금통을 깨 그간 모은 액수를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그녀가 공개한 영상에는 엄청난 규모의 현금다발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지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지폐를 전부 세는 것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했죠.

베트남 유명 재벌 2 세답게 저금통에서 쏟아져 나온 현금의 총액은 45억 동(한화 약 2억 2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재벌 클래스”, “부자들의 저축이란 이런 것”, “내 돼지 저금통이 초라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죠.

② 딸의 9번째 생일에 2억 현금다발 선물

재벌
출처 : Facebook@Nguyễn Thị Ánh Ngọc

응우옌 티안 응옥은 과거 딸의 9번째 생일을 맞아 침대 위에 현금다발을 깔아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딸이 가장 좋아하는 헬로키티 캐릭터로 방을 꾸민 뒤 케이크, 꽃다발, 다양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는데요.
케이크 안에 50억 동(한화 약 2억 4천만 원)의 현금다발을 숨겨 두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딸을 놀라게 했죠.

그녀는 딸에게 케이크 안의 종이를 당겨보라고 말했습니다. 딸이 종이를 당기자 엄청난 현금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죠.
이 현금은 딸의 침대를 다 덮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현금다발 외에도 딸을 위한 값비싼 선물을 여러 개 준비한 그녀의 모습은 부러움을 자아냈죠.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금수저 인생 너무 부럽다”, “나도 저런 선물 받고 싶다” 등 부러움 섞인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응우옌 티안 응옥은 남다른 재력과 화려한 집안 배경, 여기에 매력적인 외모까지 겸비해 베트남 내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뭇 여성들이 부러워할 만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가감 없이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은우옌 티안 응옥은 사업가 겸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댓글 많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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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민 에디터
fv_editor@mememedia.com

댓글13

300

댓글13

  • 얼굴은 어쩔??

  • 저 50만동짜리 지폐 한 장을 벌려고 40도 땡볕 아래서 하루 종일 모래를 퍼 나르는 공사장 베트남 인부를 보고 생각 좀 바꿨으면 좋겠네요.. 공산당 비호속에 온갖 비리와 부정축재로 번 부모 돈으로 살고 있으면 돈 자랑 말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동으로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어떨까요..

  • 부러워서 별소리들을

  • 덩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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