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해도 좋을 신작’ –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이영애의 26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학부모 강은수와, 비밀을 숨긴 두 얼굴의 교사 이경이 우연히 마약 가방을 줍게 되면서 벌어지는 위태롭고 처절한 동업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범죄 스릴러다. ‘연모’,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고, ‘아르곤’, ‘치즈인더트랩’의 전영신 작가가 극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줄거리
평범한 주부였던 강은수는 남편의 병세가 악화되고 경제적으로 파산하면서 삶의 벼랑 끝에 내몰린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우연히 길에 떨어진 마약 가방을 줍게 되고, 딸의 미술 강사인 이경과 얽히면서 예상치 못한 위험한 동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영애는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등장인물

강은수 (이영애)
이영애가 연기하는 강은수는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우연히 얻게 된 마약에 손을 대면서 범죄에 휘말리는 40대 주부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 (김영광)
겉으로는 명문대 출신의 유쾌하고 매력적인 미술 강사이지만, 밤에는 강남 클럽에서 부유층 자제들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강은수와 마약 판매 동업을 하게 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장태구 (박용우)
마약 밀매 조직을 쫓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형사로, 예리한 직감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다. 마약 사업의 중심에 있는 강은수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영애가 극단의 상황에 놓인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이며, ‘은수 좋은 날’을 통해 KBS 드라마와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애와 김영광의 조합은 202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힐 만하며, 두 배우의 시너지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대 포인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는 이영애가 선보일 강렬하고 새로운 연기는 그야말로 파격적으로 그려질 것이다. 여기에 ‘공주의 남자’, ‘비밀의 숲 2’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치즈인더트랩’, ‘아르곤’의 전영신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그야말로 믿고 보는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그리고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그로 인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주인공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예측불허의 이야기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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