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계의 잉꼬부부로 불리는 이서현-김재열 부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이자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인 이서현과 동아일보 창업주 김성수의 증손자이자 동아일보 김병관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재열은 재벌가에서 보기 드문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이서현과 김재열의 만남은 이서현의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소개로 이루어졌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이재용 회장이 김재열을 이서현에게 소개해 주었고, 이건희 회장의 미국 텍사스 항암 치료 당시 병문안을 갔다가 이서현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두 사람은 2000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3녀,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서현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하여 패션 사업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재열은 웨슬리언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을 거쳐 현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서현과 김재열 부부는 삼성가 삼남매 중 유일하게 이혼 없이 20년 넘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건희 회장 또한 김재열 사장을 “아들 하나를 더 얻은 기분”이라며 각별한 신임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며 모범적인 부부로 꼽히고 있다.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재벌가의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다.
- 17년간 혼자서 숨을 쉬지 못해 4만명이 숨쉬게 도와주는 이 여성의 사연
- 유재석이 세무조사에서 절대 털리지 않은 상상초월 세금 납부 방법
- 승승장구한 농구 스타 한기범이 산동네에서 월세살이 한 안타까운 사연
- 키 2m에 잘생긴 트럼프의 막내 아들이 이상하게 걷는 안타까운 이유
- 현재 조국이 안타까울 정도로 한심하다 평가받는 이유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