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청문회에서 등장한 충격의 장면

“숨기지 말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하원 감독·정부개혁 위원회에서 전례 없는 영상이 공개됐다. 화면 속에는 반짝이는 둥근 물체가 예멘 해안가 상공을 일정하고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미군 MQ-9 드론이 이를 추적하다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놀랍게도 이 미사일은 물체에 부딪히자마자 튕겨져 나갔고, 물체는 항로를 그대로 유지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미사일 충격으로 발생한 파편조차 본체와 함께 비행을 이어갔다는 점이다.
이 영상을 의회에 공개한 사람은 공화당 소속 에릭 벌리슨 하원의원이다. 그는 익명의 미군 내부 제보자로부터 자료를 입수했다며 “UAP(미확인 비행현상) 관련 정보는 더 이상 기밀 뒤에 숨겨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 공군 전역 군인 제프리 누치텔리 역시 “우리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있다”며 정부의 과도한 은폐를 비판했다.
“과학과 안보, 국민 신뢰의 문제”

위원회에 참석한 공화당 소속 안나 폴리나 루나 의원은 특히 강한 어조로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최고 수준으로 훈련된 전문가들이 침묵한다면 우리 영공은 결코 지켜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과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질문을 막아선 과학의 진보는 멈춘다. 국민을 정보에서 차단하고 암흑 속에 가둔다면 정부에 대한 신뢰도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루나 의원은 단순히 호기심의 차원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과학 발전, 민주주의적 투명성의 핵심 문제라고 강조하며 UFO 관련 정보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국방부는 침묵, 의문은 증폭

영상이 공개되자 유튜브와 SNS는 순식간에 들끓었고, 누리꾼들은 “외계인 다큐 같다”는 농담부터 “자력 공간을 공유하는 듯하다”, “중력 제어 기술 아니냐”는 추측, “설령 외계인 공개해도 사람들은 금세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냉소, 그리고 “화질은 여전히 80~90년대 수준”이라는 지적까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ABC 뉴스에 따르면 언론이 영상의 진위 여부와 촬영 시점, 위치를 국방부에 확인했지만, 돌아온 답은 “공유할 내용이 없다”였다. 오히려 이 무대응이 의문을 키우고 있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UFO 목격담’이 아니라, 미사일조차 무력화하는 비행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과연 이것이 인류가 알지 못하는 신기술인지, 아니면 외계 문명의 산물인지 세상은 점점 더 답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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