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공소장에 김건희 여사 등장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공소장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등장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JTBC 취재진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김 여사가 직접 “권 의원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 과정이 통일교 신도들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다.

특검은 권 의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2022년 2월 8일, 3월 22일 두 차례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 권 의원은 “넥타이만 받았다”고 진술했으나, 한 총재는 “첫 만남엔 세뱃돈, 두 번째엔 넥타이를 줬다”고 진술해 서로 다른 내용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검은 권 의원의 금품 수수 부인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공소장에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로부터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 신도들을 정당원으로 가입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후 윤 전 본부장이 한학자 총재의 승인 아래 조직과 재정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과 권 의원을 지원한 것으로 적시됐다.
즉, 김건희 여사의 ‘직접 요청’이 통일교 신도들의 집단 입당을 촉발한 배경으로 지목된 것이다. 특검은 현재 권 의원의 추가 금품 수수 여부와 집단 입당의 구체적 경위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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