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유’로 불리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15년전 한국 지하철과의 재미있는 일화

2011년,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 방문 당시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이용했던 일화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그녀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지하철 안에서 평범한 시민처럼 이동하며 주변 누구에게도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198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 이후 컨트리와 팝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의 음악은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국내에서는 ‘미국의 아이유’라 불릴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다. 201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래미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당시 자신의 세 번째 정규 앨범 ‘Speak Now’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많은 팬들이 그녀의 무대를 보기 위해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이 일화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시아 투어 영상(‘Asia! (my February video blog)’)에도 담겨 있으며, 당시 그녀는 평범한 시민처럼 서울 지하철 9호선에 올라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다.
그러나 주변 승객들은 세계적인 스타인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한 목격자는 친구와 함께 지하철을 타던 중 우연히 테일러 스위프트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 지하철에서 알아보지 못했다는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스타도 어쩔 수 없는 인지도 굴욕”이라며 놀라움을 표하는 한편, “2년 전 일인데 모를 수도 있지”, “지하철에서 월드스타를 누가 알아보겠냐”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그녀의 소탈한 모습에 감탄하며, 이는 한국 대중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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