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 롤모델인 ‘가왕’ 조용필과의 첫 만남

가수 임재범이 자신의 롤모델인 ‘가왕’ 조용필과의 첫 만남은 솔로 데뷔 앨범 ‘이 밤이 지나면’으로 활동하던 시절, 방송국에서 조용필을 처음 목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조용필의 첫인상은 임재범에게 압도적이었다.
그는 “정말 빛이 난다. 그 아우라가 그렇게 막 빛을 발하고 오는 줄 몰랐다”며, 조용필의 카리스마에 극도로 긴장했음을 털어놨다. 이 긴장감은 곧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이어졌다.

임재범은 조용필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한 채, 자신도 모르게 몸을 ‘폴더’처럼 완전히 숙이는 인사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일반적인 ‘백꼽 인사’를 능가하는 깊은 존경심의 표현이었다.

한편, 임재범은 첫 대면의 충격 이후 조용필의 따뜻한 면모에 감동받았던 일화도 전했다. 방송 녹화가 끝난 뒤 계단에서 담당 PD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조용필이 다가와 임재범의 노래가 좋았다고 직접 격려의 말을 건넨 것이다.
임재범은 당시 너무 떨려 선배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지만, 후배의 노래를 좋게 보고 먼저 찾아와 준 조용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여전히 조용필을 선배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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