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딸, 익명 질문으로 솔직한 심경 고백… 친모 관련 ‘복잡한 감정’ 드러내

배우 고현정의 딸 정해인이 과거 미국 유학 생활 중 익명의 질의응답(Q&A) 방식을 통해 친어머니인 고현정 씨와 고모인 신세계 정유경 회장 등 가족 관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사를 언급하며,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복잡하고도 섬세한 감정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정해인은 미국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익명 질문에서 친어머니 고현정 씨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특히 고현정 씨가 과거 수상했던 ‘대상 수상 소감’을 봤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 한번도 못봤어”라고 답해 해당 발언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고현정은 “아 생각나는 분 정말 있는데, 말하기도 그렇고…아이들도 보고 있으면 좋겠고..”라고 애매하게 말했다.

또한 “고현정 씨랑 다신 안 볼 거냐?”는 직접적인 질문에는 “모른다”고 답하며, “네가 무슨 상관이냐?”고 날카롭게 되묻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와중엔 “친 엄마와 꼭 닮았다”라는 질문에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그 분이 얼마나 아름다우신데”라고 이야기해 거리를 두는 모습을 ㅂ였다.
반면, 신세계 정유경 회장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정유경 회장의 ‘장난 아닌 포스’에 대해 무섭지는 않은지를 묻는 질문에 “엄청 좋은 분이다. 착하시다”라고 답하며 고모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시했다.
정해인은 친어머니인 고현정과 3살 때 생이별을 겪었고, 새어머니 한지희 씨가 들어오기까지 8년의 긴 공백기가 있었다. 그만큼 정해인이 외롭게 성장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공백기와 달리, 정해인은 새어머니인 한지희 씨에 대해서는 깊은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딸은 “나를 이렇게 사랑으로 대해준 분은 없었다”며, 미국에서 거의 매일 통화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해인의 이번 발언은 익명성을 통해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을 받아 그녀가 겪어온 가족사와 감정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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