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6년 전 ‘김건모 성폭행 의혹’ 돌연 사과

유명 변호사 강용석 씨가 과거 가수 김건모 씨를 둘러싼 성폭행 의혹 제기 및 집중적인 공격에 대해 사과 의사를 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던 김건모 씨는 2021년 검찰로부터 최종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으며, 최근 전국 투어 공연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강 변호사의 이번 사과는 박종진 전 채널A 앵커와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변기 클리닉’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나왔다. 그는 대화 중 과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특정 연예인을 언급했다.
강 변호사는 “특정 연예인 하나를 막 물어뜯어 갔고 거의 재기 불능 상태 비슷하게 했던 건 김건모 씨”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김건모 씨 같은 경우에는 너무 집중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심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인정했다.

나아가 강 변호사는 “국민 여러분께 그동안 무리를 빚었던 여러 가지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 김건모 씨에게도 직접적인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건모 씨도 혹시 이 방송을 보고 연락을 주시면 따로 만나서라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건모 씨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2019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김 씨를 고소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가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하며 논란을 증폭시켰고, 김건모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로 인해 김 씨는 출연 중이던 방송과 예정된 공연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등 연예 활동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2021년 11월, 검찰은 관련 진술과 정황 등을 검토한 끝에 김건모 씨에 대해 최종적으로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으며, 이후 항고심에서도 같은 판단이 유지되었다.
6년간의 법적 다툼 끝에 누명을 벗은 김건모 씨는 최근 전국 투어 공연을 재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강 변호사의 이번 뒤늦은 사과가 김 씨의 재기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