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변호인 알고보니 리스크 관리 전문가 아닌 ‘기업 M&A 전문 변호사’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 ‘사과’ 대신 ‘법적 대응’을 선택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박나래의 이번 선택이 사실상 ‘자충수’가 되었다는 냉담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논란이 불거진 초기 주변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박나래에게 “지금은 따지지 말고 납작 엎드려야 한다”며 실수 인정과 빠른 수습을 조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나래는 추가 해명이나 사과 없이 “모든 절차를 법에 맡기겠다”며 선을 그었다.
이러한 강경한 태도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게 식었다. 현재 박나래를 향해 접수된 고소·고발 건수만 6건에 달하며, 광고 및 방송 중단에 따른 이미지 손실액을 합산할 경우 업계에서는 1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박나래가 선임한 변호사의 정체다. 고액의 수임료를 지불하고 선임한 인물이지만, 정작 연예인 리스크 관리나 약물 관련 전문이 아닌 ‘기업 간 M&A 및 기업 자문 전문’ 변호사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수익 배분 요구 및 근로계약서 미작성 문제를 비즈니스적으로 해결하려다 보니 기업 전문 변호사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 타격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고용’이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한때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박나래가 이번 리스크 관리 실패를 딛고 재기할 수 있을지, 아니면 100억 원대 손실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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