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자메이카 특집에서 방송인 하하와 만나 화제를 모았던 데미언 크로포드(Damion Crawford) 전 차관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당시 자메이카 최연소 차관으로 출연해 독특한 외모와 친근한 태도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최근 자메이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인으로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미언 크로포드는 12년 전 출연 당시, 고위 관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그는 정장 대신 편안한 복장을 즐겼으며, 특히 레게 문화를 상징하는 ‘드레드락(땋은 머리)’ 헤어스타일을 고수해 ‘프리스타일 차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메이카의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차관직을 수행 중이었으며, 하하와 스컬을 자메이카 최대 규모의 레게 축제에 공식 초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방송 이후 그의 정치 여정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2016년 선거 패배로 한동안 국회를 떠나기도 했으나, 2017년 상원의원(Senator)으로 임명되며 정계에 복귀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어 가장 최신 정보에 따르면, 그는 2025년 9월 선거를 통해 다시 하원의원(Member of Parliament)으로 선출되며 의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현재 그는 야당인 인민민족당(PNP) 소속으로 교육 분야 대변인 등을 맡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 언론 ‘더 글리너(The Gleaner)’ 등은 그가 가진 대중적 인기와 실질적인 정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자메이카 정계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을 꾸준히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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