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득남” 김용건, 붕어빵 아기 사진 공개의 반전

배우 김용건(77)이 자신을 쏙 빼닮은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77세라는 고령에 얻은 늦둥이 아들이 드디어 공개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으나, 이는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김용건은 지난 2021년, 2008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초기에 출산 반대 의사를 표했던 김용건은 해당 여성으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당하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다.
당시 김용건은 자신의 나이와 이미 성인이 된 두 아들(하정우, 차현우)의 사회적 입장을 고려해 순간적으로 당황했던 것이라 해명하며 사과했다. 이후 양측은 원만히 합의에 도달했으며, 김용건은 친자 확인 절차를 거쳐 셋째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양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며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 SNS에는 김용건이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인자하게 미소 짓는 사진이 게시되어 화제가 되었다. 아기의 이목구비가 김용건과 매우 흡사해 대중은 그가 그토록 아꼈던 늦둥이 아들을 공개한 것으로 오해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사진 속 아기는 김용건의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의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황보라가 자신의 아이와 시아버지의 다정한 모습을 올린 것이 묘한 닮은꼴 외모 덕분에 늦둥이 공개설로 번진 것이다.
한편, 김용건은 앞으로도 자신의 늦둥이 셋째 아들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을 방침임을 명확히 했다. 늦은 나이에 얻은 소중한 아이인 만큼, 불필요한 노출보다는 아이의 평범한 성장과 사생활을 보호하겠다는 아버지로서의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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