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키우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대중에게 비치는 이들의 모습은 늘 다정하고 화목하지만, 장윤정이 최근 한 방송에서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부부 관계가 늘 평탄하지만은 않음을 보여준다.
장윤정은 방송을 통해 “우리 부부도 겉보기와 달리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자주 벌인다”고 털어놨다. 특히 부부 싸움이 있을 때면 속상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한참을 울었던 적이 많았다는 것.
그럴 때마다 장윤정은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곳을 찾다가 결국 새벽 시간에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속마음을 털어놓곤 했다고 고백했다.

보통의 고부 관계라면 아들 편을 들거나 며느리의 하소연을 불편해할 법도 하지만, 장윤정의 시어머니는 달랐다. 며느리의 갑작스러운 새벽 전화에도 시어머니는 묵묵히 장윤정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아들인 도경완의 ‘흉’에 동조해주기까지 했다. 한참 동안 며느리의 마음을 다독이던 시어머니는 마지막에 장윤정의 가슴을 울리는 한마디를 건넸다.
시어머니는 장윤정에게 “윤정아, 너도 내 딸이야. 무슨 일이든 나에게 얘기해. 네가 울면 내 가슴이 시려”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다. 이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장윤정을 며느리가 아닌 친딸처럼 여기는 시어머니의 깊은 사랑이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장윤정은 시어머니의 이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으며, 고부간의 끈끈한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예계에서는 이들의 사례가 현대 사회의 경직된 고부 관계에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부부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어머니의 포용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서로를 가족으로 깊이 신뢰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건강한 가정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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