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 고교 시절 첫 만남부터 ‘파격’ 결혼 제안까지…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소이현이 고등학생이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교진은 소이현을 처음 본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같은 소속사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며 데뷔 시기도 비슷했던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을 쌓았다. 소이현은 당시 인교진의 첫인상에 대해 “잘생겼지만 다소 차가운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8년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2012년 드라마 ‘해피엔딩’에서도 함께 출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특히 ‘애자 언니 민자’ 촬영 당시, 인교진은 감독의 ‘컷’ 소리 이후에도 소이현과 입술을 떼지 않고 키스신을 이어가 현장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인교진은 평소 소이현의 예쁜 외모와 좋은 성격에 마음을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관계의 변화는 2012년 드라마 ‘해피엔딩’ 종영 후 찾아왔다.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인교진이 공개적으로 고백을 감행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소이현은 당시 자리를 떠나 두 달간 연락을 끊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고심 끝에 인교진 같은 남자가 없다는 확신을 얻은 소이현은 먼저 연락을 취해 만남을 제안했다. 식사 자리에서 소이현은 “사귀지 말고 그냥 결혼하자”는 파격적인 화답을 보냈고, 인교진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관계는 급진전됐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현재 인교진은 연예계 대표 애처가로 불리며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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