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유산 300억 루머의 실체 현금 자산 소진되고 부동산만 남아

배우 최진실의 유산 300억 원 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 측은 사망 당시 현금 자산은 위약금과 세금 납부로 대부분 소진되었다고 밝혔다. 남겨진 부동산 두 채는 자녀들에게 상속되어 외할머니가 임의로 처분할 수 없는 구조다.
최진실은 2004년부터 3년간 활동 중단으로 현금 자산이 이미 부족한 상태였다. 재기 후 수익이 발생했으나 2008년 사망 이후 광고 위약금 소송이 이어졌다. 유족은 약 15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인했으나 소송 비용과 세금으로 전액 사용했다.

부동산은 서울 잠원동 주택과 오피스텔 각 한 채씩 총 두 채가 남았다. 이 부동산은 최환희와 최준희 남매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상속받아 소유 중이다. 외할머니 정옥숙 씨는 19년 동안 손자녀를 위해 해당 부동산을 매각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딸이 남긴 유산을 손자 손녀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고 싶어 생활고 속에서도 부동산은 지켰다. 현재 발생하는 임대 수익은 성인이 된 아이들에게 절반씩 돌아가고 있다. 300억이나 500억이라는 재산 루머는 본 적도 없는 허구이며 억울한 심정이다.”

조성민이 남긴 20억 원대 부동산은 세금 문제로 인해 아이들의 동의 하에 처분됐다. 매각 비용 20억 원 중 세금과 보증금 등을 제외한 10억 원은 남매에게 입금됐다. 정 씨는 가정법원의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를 충당해 왔다.
정 씨는 손자녀의 교육을 위해 8년간 제주도 국제학교 학비 등 거액을 지출했다. 최준희의 결혼 발표 등 최근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며 사실관계 바로잡기에 집중했다. 유족은 근거 없는 재산 횡령 설이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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