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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시간 동안…비행기에서 난동 피운 한국인 때문에 벌어진 일

한미아 에디터 조회수  

한국인 여성 승객이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행동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뒤따랐는데요. 당시 기내에 함께 탑승한 승객들은 물론 다른 승객들마저 피해를 보았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YouTube@YTN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해 23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폴란드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한국인 여성 승객이 기내에서 난동을 피웠기 때문인데요.

이 여성 승객은 기내에서 승무원과 다른 승객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큰 소리로 욕을 하며 소리를 질렀는데요. 다른 승객들이 여성을 제압하는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자 여성은 고성을 지르며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었죠.

당시 여성은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은 항공기에서 3시간가량 난동을 피웠는데요. 결국 비상착륙 후 카자흐스탄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출처 : YouTube@YTN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 착륙한 항공기는 5시간 가까이 멈춰 있었습니다. 이후 인천으로 다시 출발했는데요. 해당 항공기에는 183명의 승객이 탑승했습니다.

탑승객 가족은 “걱정도 많이 되고 한국에 도착해서도 일도 봐야 하는데 이제 거기서 계속 또 발이 묶일까 봐….”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다른 한국인 승객은 “승무원들의 제지에도 난동과 욕설이 3시간 넘게 계속돼 매우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여성의 난동으로 인해 다른 승객들 역시 피해를 보았는데요. 부다페스트 현지 시각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10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기의 도착 시간은 훨씬 더 늦어졌죠.

영사관은 현지 경찰에 협조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boswellengineering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쓴소리를 이어 갔습니다.

누리꾼은 “현지 법대로 처벌당하길 바란다. 저런 사람이 한국말 쓰는 게 진짜 쪽팔린다”, “대한민국 한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더 죄송합니다. 위법이 있다면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안전을 위협했으므로 중히 엄벌로 다스려야 합니다”, “국가 망신 제대로 시켰네” 등의 반응을 보였죠.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린 한국인 승객의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러한 일이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기내 난동에 대한 처벌 규정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6월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소란을 피우는 승객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됐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이 항공보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죠.

개정안에는 항공기 내 금지 행위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출처 : nationtv

최근 한국인이 해외에서 난동을 피운 사건은 기내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태국 최대 명절인 송끄란 축제 기간 음란행위를 하다 발각된 남성 2명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확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현지 매체는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천막이 설치된 장소에 있었으며 지나가는 행인들을 신경 쓰지 않았죠. 영상에서는 보안요원이 이들을 제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경위 파악에 나섰는데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될 시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바트(약 19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입국관리경찰 확인 결과 남성 두 명은 이미 태국은 떠난 것으로 확인됐죠.

출처 : YouTube@JTBC News

지난해 11월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남성이 대마를 피운 뒤 난동을 피우다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주택가 앞 도로에서 차량을 파손했는데요.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되자 입고 있던 옷을 벗는 등 환각 의심 증세를 보였는데요. 남성은 대마가 들어 있는 봉지 여러 개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자신이 대마를 피운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태국은 대마가 합법이기 때문에 차량 파손에 대해서만 기소돼 벌금형만 받고 풀려났습니다.

태국에서는 대마가 합법이지만 한국에서는 불법입니다. 한국인이 외국에서 마약을 한 것이 드러나면 처벌 대상이 되는데요. 하지만 한국에 돌아온 남성은 별다른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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