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억력대회에서 IQ 276을 보유한 한국인 김영훈씨, 그의 근황은?

지난 2024년 한국인 김영훈 씨가 세계기억력대회에서 IQ 276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높은 IQ를 가진 사람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는 종전 세계 최고 IQ 기록 보유자로 알려졌던 중국계 호주인 교수 테렌스 타오(IQ 230)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김영훈 씨는 IQ 190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초고지능 단체인 기가 소사이어티(GIGA Society)에 한국인 최초로 가입했으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메가 소사이어티(Mega Society)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과 같은 여러 권위 있는 기관에서도 IQ 전 세계 1위로 등재되어 있다.
김영훈 씨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심리학과 뇌과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세계지능협회(USIA)의 설립자 겸 대표로 활동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두뇌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영국 출신의 작가이자 교육 컨설턴트인 토니 부잔의 정신적 계승자로 인정받아 창의적 사고 석좌교수로 임명되는 등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영훈 씨는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104장의 포커 카드를 단시간에 외우는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미국 매거진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에서 역사상 IQ가 가장 높은 인물 50인 중 1위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전 세계 사람들의 두뇌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25년 6월, 김영훈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당시에는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전에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을 인용하여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 대안당(AfD) 지지를 선언했으나, 이후 AfD 측이 김영훈 씨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홍보에 사용하고, 그의 IQ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지를 철회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 및 명예훼손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현재 김영훈 씨는 자신이 설립한 뉴로스토리(NeuroStory)를 통해 AI 기반 뇌 건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게임, 헬스케어, 에듀테크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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