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런 모습 처음이야! 농성중 다양한 체조와 스트레칭 선보여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5일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벌이고 있는 무기한 농성 현장에서 다양한 체조와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이 모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문수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주목받았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1층 로비에서 농성을 이어가던 중, 정장 재킷을 벗고 팔굽혀펴기 70개를 연속으로 하는가 하면, 허리를 굽혀 양팔을 비틀거나 바닥에 누워 다리를 구르는 하늘자전거 동작 등을 선보였다. 또한 기마 자세로 주먹 지르기 동작과 PT 체조 8번인 온몸 비틀기 등을 약 8분간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그의 체조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은 “살아있다”며 환호했고,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에는 “유튜브에서 김문수 체조법으로 유행하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김 후보는 체조를 마친 후 “아유 개운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난 21대 대선을 앞두고 유세 현장에서 턱걸이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한 체력 관리 모습을 보여왔다. 대선 패배 다음 날에도 관악산에 올라 턱걸이와 훌라후프를 하는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1951년생인 김 후보는 이러한 체력 과시를 통해 고령 리스크를 관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농성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 차원에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이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밤 11시 30분부터 중앙당사 1층 로비에서 농성을 시작했으며, ‘야당 말살 중단하라’는 내용의 손팻말 앞에서 체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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