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국정농단 이후 현재 놀라운 근황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이후 오랜 법적 공방과 변호사 활동 제한을 거쳐, 2025년 현재 변호사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되면서 변호사 개업이 가능해진 그의 행보는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어 직권남용,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정농단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1심에서는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일부 혐의가 무죄로 뒤집히며 징역 1년이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우 전 수석은 변호사법에 따라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후 5년 동안 변호사 활동이 제한되었다. 2021년 5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변호사 재개업 신고를 했으나, 2022년 2월 법무부가 대한변호사협회에 개업 등록 취소를 명령하면서 변호사 활동 길이 사실상 차단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2026년 9월까지 변호사 개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2년 12월,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우병우 전 수석은 복권되었다. 이 사면을 통해 변호사법상 결격 사유가 해소되면서 그는 다시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사면 이후, 우 전 수석은 변호사 개업을 준비했으며, 2025년 현재 ‘우병우법률사무소’를 개소하여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2013년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며 휴업했던 이력 이후, 오랜만에 다시 법조계에 복귀한 것이다.
2025년 현재, 우병우 변호사는 조용하게 개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와 달리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3년 6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국가를 위해서 내가 할 역할이 뭐가 있을까 생각 중”이라고 언급하며 정치 재개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국정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서 여전히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그의 행보가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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