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만으로 캐릭터를 갈아입는 배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배우를 두고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어렵다”, “머리 하나로 얼굴을 갈아 끼우는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조차 “저 배우가 그 배우였어?” 하고 놀라게 만드는 인물이다.
화제의 작품들

이 배우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정남규 모티브의 ‘남기태’ 역을 맡아 삭발 스타일로 소름 끼치는 살인범을 연기했다. 이어 ‘무빙’에서는 장발과 거친 인상의 북한 초능력자 ‘림재석’으로 등장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또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얄밉지만 현실적인 직장 상사 ‘김경욱 과장’으로, ‘트리거’에서는 기레기 기자 ‘왕대현’으로 등장해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외에도 ‘미스터 션샤인’의 친일파,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의사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인상을 남겼다.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

시청자들은 “진짜 머리 하나로 무슨 일이냐”, “같은 배우라고?? 대박”, “머리빨이 이렇게 중요하다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는 “위가 가발인지 아래가 가발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라며 실제 헤어스타일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였지만, 대다수는 “천의 얼굴 배우”, “연기도 머리도 다 살벌하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 배우의 정체

머리 모양만으로도 선과 악, 직장인과 범죄자, 역사 속 인물과 판타지 속 능력자로 자유자재로 탈바꿈하며, 관객을 캐릭터에 몰입시킨 배우. 바로 김중희다.
김중희는 2011년 영화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한 이후 ‘군함도’, ‘결백’, ‘영웅’, ‘유령’, ‘노량: 죽음의 바다’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헤어스타일 하나로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능력까지 갖춘 그가 최근 온라인에서 “머리빨로 증명한 천의 얼굴 배우”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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