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가게 사장, 절대 안 끼운다는 브랜드 폭로…충격 이유는

타이어는 비쌀수록 좋다는 인식이 여전하다. 하지만 매일같이 수입·국산 타이어를 다루는 한 타이어 가게 사장은 “내 차에는 절대 안 낀다”는 브랜드를 공개했다.
그가 가장 먼저 언급한 건 미쉐린과 피렐리.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타이어’로 불리지만, 실제 수입 단가는 판매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사장은 “거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들여와 팔린다. 소비자는 비싸게 돈 내지만 업계 입장에선 그냥 마진 좋은 상품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품질 문제도 지적했다. “미쉐린은 사이드월이 찢어져 교체하는 경우가 많고, 넥센은 장착 3년 안에 원인 없이 터지는 사례가 있다”며 그는 특정 브랜드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어떤 타이어가 현실적인 선택일까. 사장은 “금호나 한국타이어 중간급 모델이 가장 무난하다. 여유가 있으면 금호 마제스티나 한국타이어 벤투스 S2AS 같은 프리미엄 라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국산 타이어는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굳이 고가 수입 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소비자 반응은 엇갈린다. 한 BMW 운전자는 “국산 타이어를 껴봤는데 와인딩 주행에서 답답했다”며 수입 타이어를 옹호했다. 반대로 또 다른 운전자는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이 눈길에서 내 생명을 구했다. 평생 이것만 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장은 “사람들이 미쉐린 같은 브랜드에 큰돈을 쓰지만, 실제로는 효율을 30%도 못 뽑는다. 국산 타이어로도 충분히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탈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타이어 선택은 개인의 주행 환경과 취향에 달렸다. 하지만 업계 사람이 직접 밝힌 경험담은 소비자들이 무조건 ‘비싼 게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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