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찰리 커크’를 꿈꾸는 빌드업 코리아의 김민아 대표

미국의 보수주의 활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당하기 직전 한국을 방문하여 빌드업 코리아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민아 대표가 주최하는 기독교 우파 청년 운동 단체로, 트럼프 주니어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김민아 대표는 미국에서 정치·시사 전문 유튜브 채널 ‘엠킴TV’를 운영하며, 기독교 복음주의 이념에 기반한 보수적 정치관을 전파하고 있다. 그녀는 미국 내 보수 우파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전달하며, ‘터닝포인트USA’에서 영감을 받아 ‘빌드업코리아’를 설립, 한미 간 젊은 세대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김민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스티브 배넌 등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 진영의 핵심 인물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극우 진영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김대표에 대한 자금 지원은 에브리라이프라는 회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리라이프는 트럼프 주니어와 연관된 회사로, 김민아가 한국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김민아 대표를 후원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애니첸이라는 인물이 김민아와 미국 극우 세력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극우 네트워크는 2030 세대에게 이승만, 박정희 시대를 미화하고 반중, 반공, 부정선거 주장을 펼치며 극우 노선을 가르치려 한다. 이들은 찰리 커크의 터닝 포인트 USA를 벤치마킹하여 한국 사회에 극우 이념을 확산시키려 하고 있다. 김민아는 한국에서의 찰리 커크를 꿈꾸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를 통해 한국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김민아 대표는 2030세대의 극우화 현상을 주도하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그녀의 활동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한다. 한미 보수 진영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세대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미국 극우 논리를 이식하고 혐오 및 차별을 선동하며 국내 정치를 왜곡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향후 김민아 대표의 활동이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그녀의 긍정적인 측면은 살리고 부정적인 측면은 경계하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동시에, 2030세대의 극우화 현상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청년 세대가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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