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추락 사고 ‘통일교 & 김을동’ 관련 의혹 제기

2013년 11월 16일 오전 8시 55분경, LG전자 소속 헬기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잠실로 향하던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25층에 충돌하여 조종사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헬기는 LG전자 임원을 태우고 전주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며, 사고 당시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조사 결과, 조종사들이 짙은 안개로 지상을 식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비행을 강행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LG전자 헬기팀이 별도의 운항관리자를 두지 않고, 기장의 판단을 존중하지 않는 경직된 조직 문화 또한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사고 당시 아파트에 설치된 항공장애등은 의무 사항이 아니었기에 꺼져 있었다.
LG전자는 사고 발생 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유가족과 보상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운항 절차를 개선하고 별도의 운항관리자를 채용하는 등 안전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국토교통부는 헬기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협의하여 초고층 건물 항공 안전 사고에 대한 안전 수칙 및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장인수 기자는 과거 MBC 기자 시절 ‘검언유착’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로, 현재는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를 운영하며 탐사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 기자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삼성동 헬기 추락 사고를 통일교 및 김을동 의원 (사고당시 새누리당 의원)과 연관 짓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인수 기자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간부들의 원정 도박 의혹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인 점을 언급하며, 과거의 헬기 사고와 통일교 간의 연관성을 제기했다.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 여사 청탁용으로 금품을 건넨 윤 모 씨의 자금 추적 과정에서 한학자 총재 등의 원정 도박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에도 김을동 의원이 LG 측이 띄운 헬기에 탑승 예정이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그러나 장인수 기자는 김을동 의원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서 ‘대한민국 만세 할머니’로 소개된 점, 그리고 김을동 의원의 통일교 관련 활동 이력을 언급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을동 의원은 문선명 총재 추모 수기집에 특별 기고를 하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장인수 기자의 주장은 내용이 빈약한 단순 의혹 제기에 가까운 만큼 개인적 의견으로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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