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이재명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발의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9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총리에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재감, 양심, 진심이 없는 이재명 정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것”이 민주당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임이자 의원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군 사고와 관련하여 김민석 총리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임 의원은 “귀중한 아들들이 군대에서 억울하게 사고당하고 있는데 총리는 무엇을 했고 누가 책임지는가”라며, 중대재해처벌법 논리를 들어 총리, 대통령, 장관이 모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관련 내용을 확인하며 책임을 논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임 의원은 군 사건 관련 총리의 책임과 사퇴 의사를 재차 물으며 압박했다.
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국익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친북 반미주의자’들이 버티고 있는 한 제대로 된 대미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 언급과 관련하여, 미국의 3500억 달러 투자 요구에 대해 “현금으로 내라, 빨리 내라”는 선불 요구가 있었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러한 미국의 압박에 이재명 대통령이 ‘탄핵’까지 언급했다고 전했다.
임이자 의원의 이재명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 촉구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항의하며 반발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재명 대통령 탄핵 검토’ 발언에 대해 “이성을 잃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이는 “명백한 정치 선동이자 민주주의를 인질 삼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법원장의 정치적 중립성 위반 및 사법부 독립 침해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원론적 발언 하나에 발끈해 헌법 위반이라 몰아붙이다니 어불성설”이라며 국민의힘의 주장이 성급하고 정치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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