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치 않은 피지컬 아우라

최근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군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장교로 입대하며 재계와 세간의 이목을 동시에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지호 군은 39개월이라는 비교적 긴 기간의 복무를 자원해 그의 숭고한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숭고한 입대 결정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것은 그의 ‘피지컬’이다. 얼마 전 위병소에서 포착된 입대 현장은 한눈에도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겼다. ‘장군감’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압도적인 골격과 건장한 풍채는 벌써부터 해군의 에이스를 예감하게 했다. 대중들은 평소 단정한 이미지가 강했던 아버지 이재용 회장보다는 고위 공직자나 군인을 연상시키는 그의 모습에 “도대체 누구에게서 이런 출중한 체격을 물려받았느냐”는 의외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 같은 궁금증은 결국 이건희 선대 회장의 젊은 시절 사진을 통해 해소됐다. 고(故) 이건희 회장 역시 세월 속에 잊힌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바로 고등학교 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인자강(인간 자체가 강한)’으로 불리는 탁월한 신체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지호 군의 남다른 피지컬은 다름 아닌 할아버지 이건희 선대 회장의 강력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재계의 명문가를 넘어 대를 이어 흐르는 ‘인자강’ 피지컬의 계보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이지호 장교가 앞으로 펼쳐나갈 군 복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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