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갈등을 털어놓은 남보라?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배우 남보라는 뛰어난 연기력과 밝은 이미지로 빠르게 인지도를 쌓으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이어왔고 국민 여동생의 타이틀까지도 얻었다. 그러나 화려한 스크린 뒤편에는부모님과 무려 13남매를 홀로 책임져야 했던 한 집안의 가장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

그녀의 헌신은 실로 대단했다. 60편이 넘는 드라마와 광고 출연을 통해 벌어들인 막대한 수입은 그녀 개인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남보라는 “수입 전체가 13남매의 교육비와 부모님의 생활비에 모두 사용되어 정작 본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가족을 부양한 그녀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은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러한 고난의 삶 속에서도 남 씨는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그리고 마침내 봉사 활동을 통해 만난 유능한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랜 고생 끝에 드디어 행복을 찾았다며 ‘보상을 받는다’는 전국민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 속에서 그녀는 결혼식을 올렸다. 팬들은 그녀의 결혼이 고단했던 삶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배우 남보라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 결혼 두 달 만에 겪은 남편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그는 신혼여행 중 남편이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해”라는 말을 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는 “부부는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엑셀 이혼’ 문화도 다뤄졌으며, 남보라는 “남 일 같지 않다”며 부부만의 가사 분담 방식을 공유했다.
이에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는 “부부 사이에서 싸움보다 더 중요한 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삼가는 것”이라며 “이 말은 하면 안 되겠다고 느껴지면, 차라리 자기 입에 주먹을 넣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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