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유일한 ‘찝찝함’으로 남아있는 김한솔의 근황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은 북한 최고 권력자인 김정은의 이복 조카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이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보호 아래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김정남 일가의 복잡한 관계와 북한 권력 내부의 긴장을 드러낸다.
2017년 2월, 김정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신경작용제 VX 공격으로 암살되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김한솔과 그의 어머니 이혜경, 여동생 김솔희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마카오를 탈출했다. 이들의 탈출 과정에는 반북 단체인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이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조선은 김한솔의 요청을 받고 그의 탈출을 도왔으며, 대만 타이베이 공항을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려 했다. 그러나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에서 항공편 탑승에 어려움을 겪던 중, CIA 요원들이 나타나 김한솔 가족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해졌다. 여러 관계자들은 CIA가 김한솔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고 확인해주었으나, 정확한 행방은 불분명한 상태다.

김한솔은 현재 미국 CIA의 보호 아래 있으며, 뉴욕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그는 김정은의 유일한 대항마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관상가들은 그가 김정은과 달리 권력에 집착하지 않고 대화를 중시하는 인물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한솔의 존재 자체는 북한 정권에게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그의 거취는 북한 내부의 권력 구도와도 연관될 수 있다.
김한솔은 김정일의 손자이자 김정은의 조카로서, 북한 최고 권력 가문인 ‘백두혈통’에 속한다. 그의 아버지 김정남은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후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 암살되었고, 김한솔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북한 권력 내부의 치열한 암투와 가족 간의 비극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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