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가 캄보디아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배경

23일 오혁진 기자는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약혼녀로 잘 알려진 황하나가 캄보디아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황하나 씨와 마약 유통 총책으로 지목된 박왕열(바티칸 킹덤) 씨를 중심으로 연결된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는 점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었던 황하나 씨는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 거주하며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술집 운영 자금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황 씨가 거주하는 호텔 역시 보이스피싱 조직이 거점을 마련한 곳 중 하나이다.
과거 황 씨는 버닝썬에서 돈이 많은 이른바 ‘쩐주’들에게 화류계 여성이나 연예인 지망생들을 소개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의혹도 받고 있다. 또한, 자신의 지인들을 이용해 캄보디아 내 부유층 남성들에게 접근하게 한 뒤, 이들을 보이스피싱 조직의 간부들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범죄에 가담한 정황도 포착되었다.
황 씨는 한국에서의 활동이 어려워지자 캄보디아로 도피했으며, 그곳에서 자신의 인맥과 영향력을 이용해 범죄 수익을 올리려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 씨는 자신이 알고 있던 마약 범죄 수사 관련 외압 사건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오혁진 기자가 공개한 황씨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황씨는 지인에게 “중앙지검 부장검사? 우리 삼촌이랑 아빠는 경철청장이라 다 알아, 베프야”라고 자랑했으며 이러한 법망의 허점을 피해 캄보디아로 도피하게 된다. 한편 황하나는 마약 투여외에도 마약 유통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황씨의 친구들로 알려진 맥심 모델 A의 증언에 따르면, A의 남자친구로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바티칸 킹덤’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이었다고 한다.
박왕열 씨는 국내 마약 유통 조직의 총책으로 지목되었으며, 한 달에 수도권에 필로폰 15km를 유통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마약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약 3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오혁진 기자의 증언에 따름면 황 씨와 박 씨는 친구의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나중에는 황씨가 박왕열의 뒤통수를 치고 마약을 한국에 유통하여 수십억 원의 수익을 얻으려 시도했다가 실패로 끝난것으로 알려졌다. 박왕열은 교도소 수감 중에도 핸드폰을 사용하고 유튜브를 시청하는 등 비호의적인 정황이 포착되었을 정도로 여전히 자유롭게 활동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며 황하나가 어디까지 이 사건에 개입되었는지도 귀추가 주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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