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감을 사고 있는 배우 옥택연의 현역 복무 일화

아이돌 그룹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의 현역 복무 일화가 다시 한번 국민적 귀감을 사고 있다. 미국 영주권자였음에도 병역 면제 대신 현역 입대를 택한 그의 행보는 연예계 병역 논란 속 단연 돋보였다.
옥택연은 당초 허리디스크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가 가능했다. 그러나 그는 “현역으로 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재검을 요청했다. 현역 판정을 받기 위한 그의 노력은 남달랐다. 그는 두 차례에 걸친 허리 수술을 감행했고, 과거 멤버들과 팔씨름 중 근육의 힘으로 뼈가 골절돼 박았던 왼쪽 팔의 철심까지 모두 제거하는 대수술을 자진해서 받았다.

당시 담당 의사는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팔씨름을 하면 이두근과 삼두근이 팽창하며 뼈를 부러뜨릴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린 바 있다. 이는 일반인도 망설일 만한 고통이었지만, 오직 현역 복무를 위해 이 모든 과정을 견뎌냈다.
이러한 의지 끝에 옥택연은 현역으로 최종 판정을 받고 백마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입대했다. 그는 복무 기간 중 다섯 차례 병사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갔다.
힘든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옥택연은 “조용히, 그리고 제대로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말보다 행동으로 책임감과 애국심을 증명한 옥택연에게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당연하다. 그의 병역 이행 스토리는 진정한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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