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계를 뒤흔든 문제적 인물 최영아 前 기상캐스터

전직 기상캐스터이자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영아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 논란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녀의 이름은 최영아에서 최희주로 개명되었으며, 복잡한 사생활과 결혼 및 이혼 스토리가 연이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영아는 2013년 4월, 삼원가든 회장의 아들이자 골프선수 박지은의 동생인 사업가 박영식과 결혼했다. 하지만 이 결혼은 오래가지 못했고, 4년 안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전남편 박영식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그에 따르면, 최영아가 별거 중이던 시절 집안에 설치된 CCTV를 통해 3주 동안 세 명의 남자가 집에 드나든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 중 두 명은 호스트바 선수였고, 한 명은 나이가 많은 스폰서였다고 밝혔다. 이 주장은 법원에서 이혼 소송의 증거로 제출되어 승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최영아는 2021년,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녀는 김선호가 자신에게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빙자 등의 문제로 상처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최영아의 주장과는 다른 정황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디스패치는 최영아가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혔고, 김선호와의 관계 중에도 거짓말과 복잡한 남자 관계가 있었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최영아의 전남편 박영식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그녀의 과거 사생활에 대한 추가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논란 이후 최영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과 운영하던 쇼핑몰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후 쇼핑몰은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그녀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최희주)으로 블로그 글을 올리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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