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늪에 빠진 에스파, 스스로 자초한 것인가?

2024년은 에스파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멤버 카리나의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고,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톱 티어’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5년 들어 상황은 급변했다. 마치 ‘저주라도 받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에스파는 연이은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논란의 시작은 대선 기간 중 카리나의 의상 문제였다. 특정 숫자가 새겨진 옷이 정치적 의미로 해석되며 논란이 일었고, 카리나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일부 멤버의 가벼운 태도가 ‘인성 논란’을 불렀고, 미국 방송에서는 립싱크 의혹이 제기되며 실력 논란까지 번졌다.

멤버 닝닝은 과거 구매한 ‘버섯구름 램프’가 원폭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국제적 비판을 받았고, 유방암 행사에서는 노출이 과한 의상과 일부 멤버의 태도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여기에 신곡마저 기대에 못 미치며 팬들 사이에서도 “초심을 잃은 것 같다”, “이제는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수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톱 티어 그룹에 요구되는 높은 도덕적 잣대가 개인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소속사가 보다 세심한 관리와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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