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 의혹’ 백종원 활동 중단 수개월, 아내 소유진은 ‘독자 행보’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다양한 법적 문제 및 위생 논란, 도덕성 논란 등 이슈에 휩싸여 수개월째 일체의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배우 소유진의 최근 행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5월 말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를 잠시 멈췄다가 활동 재개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소유진은 자신의 홈쇼핑 제품을 홍보하고 지인들과 어울리는 일상 사진을 공유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게시물에 백종원의 행태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말 잔인하시네요. 남편분 때문에 롤링파스타 점주는 피눈물을 흘리는데” 등 직설적인 비난이 이어졌다.

하지만 소유진은 이러한 비판과 남편의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 8월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15장이 넘는 사진을 올리며 호화로운 생일 파티와 음식들, 각종 케이크, 그리고 선물들을 인증했다. 여기서 모두를 놀라게 한 충격적인 대목이 발견됐다. 소유진이 매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던 ‘백종원의 선물’ 흔적이 이번 게시물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소유진이 남편과 관련된 논란을 의식해 의도적으로 백종원의 존재를 지우는 ‘독자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편의 사태 심각성과는 전혀 상관없다는 듯 화려한 일상을 공유하는 소유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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