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계인, 결혼 사기 충격 고백 내용

배우 이계인이 과거 겪었던 충격적인 사기 결혼 경험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내에게 다른 남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과 결혼했던 전 부인 때문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계인은 30년 전, 어머니를 여읜 후 힘들었던 시기에 만난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 잦아졌고, 아내의 조카가 찾아와 “이모에게 다른 남자가 있고, 이미 10년 넘게 동거 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이계인은 수사 기관에 아내의 가출 신고를 했고, 추적 끝에 아내와 내연남을 함께 발견했다. 당시 이계인은 40세였으나 내연남은 60대에 가까운 유부남이었으며, 그는 내연남의 사업 부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계인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내연남은 이계인에게 용서를 빌며 “저 여자가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애원했지만, 이계인은 큰 충격과 슬픔 속에서 그들을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계인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혼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동안 술로 시간을 보내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이계인은 48년 지기 친구인 배우 고두심의 도움으로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한다. 고두심은 먼지가 가득한 이계인의 집을 청소하고 그를 끌고 나와 “다시 잘 살 생각하라”는 일침과 함께 곁을 지켰고, ‘전원일기’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계인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재혼하여 현재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부인과는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사기 결혼 경험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며, 현재 아내와는 애정, 의리, 우정으로 서로를 챙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내가 욕심을 내면 해주지만, 꼭 공동 명의가 아니어도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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