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1인 법인 ‘4대 보험’ 의혹 확산… ‘전 남친’ 유령 직원 등록 여부가 관건

개그우먼 박나래가 운영하는 1인 법인을 둘러싼 4대 보험 미가입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전직 매니저들이 본인들의 보험 가입 요구는 거절당한 반면,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는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최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박나래 1인 법인의 4대 보험 운용 실태를 추가로 폭로했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전직 매니저들은 수차례 4대 보험 가입을 요청했으나 박나래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법인 명부에는 박나래 본인과 어머니, 그리고 당시 교제 중이던 전 남자친구가 직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보험 혜택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태가 전형적인 ‘경비 절감 및 비용 처리’를 목적으로 한 편법 운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인력은 프리랜서 형태로 돌려 비용을 아끼고, 사적인 관계에 있는 인물들을 직원으로 올려 법인 자금을 집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실제로 해당 법인에서 업무를 수행했는지 여부다. 만약 전 매니저들의 주장처럼 그가 실제 출근이나 업무를 하지 않고 월급만 수령했다면 이는 이른바 ‘유령 직원(허위 직원)’ 등제에 해당한다.
이 경우 문제는 단순한 보험 미가입 차원을 넘어선다. 허위 직원을 통한 자금 집행은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 그리고 법인세 포탈을 목적으로 한 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 중대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다.
현재 전 매니저의 일방적인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대중의 신뢰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공인인 만큼, 제기된 의혹에 대한 투명한 소명과 사실관계 확인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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