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영록과 이혼 29년 만의 고백… “충격적인 불륜설의 진실은?”

이미영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등을 통해 전영록과 이혼하게 된 진짜 속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두 사람은 1985년,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당시 두 사람을 둘러싸고 ‘도박을 했다’, ‘바람을 피웠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루머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최근 화제가 된 영상 역시 “바람피워서 이혼했다는 말이 사실인 걸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대해 이미영은 방송을 통해 세간의 오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녀는 전영록에 대해 “정말 완벽한 사람이었다. 따뜻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하며, 항간에 떠돌던 도박이나 불륜설은 사실이 아님을 시사했다.
이미영이 밝힌 진짜 이혼 사유는 다름 아닌 ‘사랑의 유효기간’이었다. 그녀는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것이었다”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사랑하면 상대방의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된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결국 외부적인 귀책사유보다는 부부 사이의 감정적인 골이 깊어진 것이 결별의 핵심 원인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결혼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반반이다”라고 답하면서도, “결혼하지 않았다면 두 딸(전보람, 전우람)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미영은 전영록과 이혼 후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으나, 문화적 차이와 자녀 양육 문제 등으로 인해 2005년 또다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그녀는 두 번째 이혼에 대해 “나에게는 객기였고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자책하며, 당시 재혼한 남편이 딸들에게 눈치를 주는 등 냉혈한 같은 모습에 결국 자녀를 택하며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29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서야 털어놓은 그녀의 진솔한 고백은, 자극적인 루머 뒤에 가려져 있던 ‘인간 이미영’의 아픔과 모성애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