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시켰다고 뺨을?”… 개그맨 양원경, 유재석 폭행 등 과거 행적 논란

국민 MC 유재석의 공채 동기로 알려진 개그맨 양원경의 과거 부적절한 행실과 인성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동료 폭행부터 강제 결혼 조장 의혹까지, 그를 둘러싼 충격적인 일화들이 재조명되며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방송인 남희석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양원경은 메뉴 통일을 거부했다는 황당한 이유로 유재석을 폭행했다. 당시 동료들이 점심 메뉴로 짜장면을 선택할 때 유재석이 홀로 짬뽕을 시키자, 양원경이 유재석의 뺨을 때렸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지만, KBS 코미디언 공채 7기 동기다. 사회생활에서는 엄연히 동등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양원경이 강압적인 상하 관계를 유지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양원경은 이후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맞을 짓을 했으니까 때렸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양원경의 결혼 과정 또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는 슈퍼모델 출신 배우 박현정과 결혼하기 위해 당시 기자들을 매수하여 스캔들 기사를 내게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연기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여론을 조성해 어쩔 수 없이 자신과 결혼하게 만드는 수법을 썼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과거 서세원이 미성년자였던 서정희를 강제로 임신시켜 결혼했던 행태와 유사하며, 실제로 서세원이 직접 전수한 방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원경은 나이트클럽 앞에서 사인을 요청하는 행인을 폭행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차를 빼달라는 자신의 요구에 사인을 먼저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다. 또한 ‘YK 패밀리’라는 기획사를 운영하던 시절에는 소속 연예인들을 정당한 대가 없이 부려 먹는 등 이른바 ‘열정 페이’ 착취 의혹도 받고 있다.
한때 촉망받는 개그맨이었던 양원경은 이러한 끊임없는 인성 논란과 사건 사고들로 인해 대중의 신뢰를 잃고 사실상 연예계 활동이 뜸해진 상태다. ‘국민 MC’로 성장한 동기 유재석과의 상반된 행보가 더욱 대조를 이루며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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