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시대극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박진영 등 확정… 하반기 최고 기대작 부상

tvN이 2026년 하반기 야심 차게 선보이는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주요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 첩보 로맨스로, 탄탄한 주연진과 흥행 제작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방송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00일의 거짓말’은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정무총감의 양자인 엘리트 통역관의 로맨스를 그린다. ‘말속의 진실을 꿰뚫어 보는 통역’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첩보물과 결합해, 독립을 향한 뜨거운 투쟁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김유정, 박진영을 필두로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이름을 올렸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미국행 자금을 모으기 위해 구국단의 제안을 받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잠입하는 밀정 ‘이가경’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3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이자 정무총감의 양자로, 10년 만에 조선에 돌아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신임 통역관 ‘김태웅(사토 히데오)’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김현주는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을 맡아 복수를 위해 가경에게 목숨을 건 거래를 제안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이무생은 미국 언론사 경성 특파원이자 구국단 단원인 ‘유필립’ 역으로 지적인 매력을 더한다. 진선규는 조선총독부의 2인자이자 야망가인 ‘사토 신이치’ 역을 맡아 구국단의 제1 타깃이 되는 냉혈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출연진 못지않게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연출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독보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인식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섬세한 감정 묘사로 호평받았던 류보리 작가가 집필한다.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제작진의 의기투합은 시대극의 묵직함 위에 애틋한 로맨스를 조화롭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 지배의 심장부에서 펼쳐지는 밀정들의 숨 막히는 첩보전과 독립을 향한 여정을 담은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2026년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