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 산다라박의 변심? “아기 낳아야 할 듯”

최근 전 동료인 박봄으로 부터 마약 혐의 폭로를 당해 곤혹을 치렀던 그룹 2NE1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산다라박이 개인 채널을 통해 “아기를 낳아야 할 것 같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비혼주의’를 선언했던 그가 심경의 변화를 보인 배경과 최근의 근황을 정리했다.
산다라박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라티비(DARA 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명품 브랜드의 키즈 라인 매장을 방문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작고 귀여운 아동용 의류와 신발들을 둘러보던 중 감탄을 금치 못하며 “아기를 낳아야 할 것 같다”는 깜짝 발언을 던졌다.
그는 평소 연예계 대표 ‘소소익선(작고 소중한 것들을 선호하는 취향)’이자 패션 애호가로 알려진 만큼, 정교하게 제작된 명품 키즈 아이템들에 마음을 빼앗긴 모습이었다. 산다라박은 “옷이 너무 예뻐서 안 되겠다”며 출산 의욕을 드러냈고, 이는 그간 꾸준히 유지해 온 ‘비혼’ 소신과는 상반된 반응이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산다라박은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비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혀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절친한 지인들에게 “남편은 어떻게 만나냐”고 묻거나, 이번처럼 키즈 제품에 열광하는 등 결혼과 가정에 대해 유연해진 태도를 보이며 변화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불거진 팀 동료와의 갈등 및 인간관계 정리 이후 나온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산다라박은 복잡했던 주변 인맥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존의 논란들에 흔들리지 않고 쇼핑과 개인 콘텐츠 제작 등 본인의 삶을 즐기는 모습에 대중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마약을 한 적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에 단호하게 대응한 직후, 밝은 모습으로 일상을 공유하며 ‘멘탈 갑’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산다라박은 4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강 동안’ 외모를 유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NE1 멤버들과의 유대감은 여전하지만, 현재는 각자의 건강 상태와 상황에 맞춰 개인 활동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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