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4살 연하 남편 방송 최초 공개… ‘철저한 계획’ 하에 이뤄진 혼전 임신 비화 화제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인순이와 그의 남편 박경배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그동안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남편 박 씨의 등장이었다.
박경배 씨가 화면에 등장하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그의 동안 외모와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순이는 “나보다 4살 아래인 동생”이라며 수줍게 남편을 소개했다.
박 씨의 직업은 골프 전공자로, 과거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현재는 프로 선수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골프 레슨을 진행하는 전문가로 밝혀졌다. 박 씨는 자신을 “인순이와 같이 사는 박경배”라고 소개하며, 직업 특성상 설명이 길어지는 습관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 이미 아이를 가졌던 ‘혼전 임신’ 비하인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인순이는 당시 만 3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를 고려해, 양가 어르신들께 허락을 구한 뒤 약혼식을 올리고 곧바로 합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임신을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이었다. 박 씨는 “캐나다에 있는 친구 집에서 3개월간 머물며 좋은 음식을 먹고 안정을 취했다”며 “아내가 배란일을 계산해 가장 적절한 날짜를 체크했고, 그 계획에 맞춰 임신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인순이가 이토록 계획적인 임신을 원했던 이유는 자녀에 대한 깊은 애정 때문이었다. 그녀는 과거 인터뷰와 이번 방송을 통해 “내가 겪었던 정체성의 혼란과 힘든 시선을 내 아이는 겪지 않길 바랐다”며 “아이가 태어날 때 가장 좋은 환경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고 싶어 마음을 맞춰 준비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부부는 오랜 시간 화목한 가정을 유지해온 비결로 ‘상호 존중’을 꼽았다. 박 씨는 “평소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며 말조심을 한다”고 말했고, 인순이 역시 “언성이 높아질 때도 존댓말을 쓰면 싸움이 길어지지 않고 웃음으로 마무리된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