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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배’ 한국인 여행객에게 바가지 씌운 해외 택시 기사의 최후

한미아 에디터 조회수  

① 한국인 대상으로 한 택시 사기

한국인 여행객 택시 사기 / 출처 : 1thegioi

베트남은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여행지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동남아 여행 수요가 더욱 급증했는데요.
베트남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 중 택시 사기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듯합니다.
베트남의 사기 택시는 악명 높은데요. 공항에서 나오면 호객하는 택시 기사의 대부분은 사기 택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면허도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지난 2월 한국인의 인기 여행지 베트남 다낭에서 택시 기사가 한국인 여행객에게 바가지를 씌웠습니다.
여행객은 지난해 12월 27일 다낭 공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약 4.5km 구간을 이동했습니다.

한국인
출처 : thanhnien

여행객은 택시 요금으로 210만 동, 약 11만 원을 냈는데요. 지불한 금액은 정상 가격을 훨씬 넘었습니다.
4.5km 거리의 택시 요금을 계산하면 다낭의 택시 기본요금 2만 동에 1km당 추가 요금 1만 7000동인데요.
원래 약 8만 8000동이지만 20배 많은 금액을 청구했습니다.

여행객은 택시에서 내린 즉시 공안에 신고했고 택시 기사는 바가지를 씌웠다고 자백했습니다.
또한 한국인 여행객이 이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고 예약을 취소했죠.
결국 택시 기사는 여행객에게 받은 돈을 전부 돌려줘야 했는데요. 조사 결과 기사는 택시 면허도 없었습니다.

택시 기사는 벌금 60만 원을 부과하고 운전 면허도 정지됐죠.
이 외에도 같은 달 28일, 다낭 공항에서 한국인 여행객 두 명이 택시를 타고 4km 구간을 이동한 뒤 72만동(3만 9천 원)의 요금을 청구받았는데요.

② 그랩 택시인 척 접근하기도

한국인
출처 : vnexpress

다낭에서는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진 만큼 택시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여행객이 당하는 택시 사기는 그랩(Grab) 기사인 척하고 다가오는 택시 기사들로 인해 벌어집니다.
공항에서 그랩 택시를 호출한 후 기다리고 있을 때, 마치 그랩 기사인 척 다가와 택시를 태우는 것인데요.
이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출한 그랩 택시의 번호와 기사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한 한국인 여행객은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그랩 택시를 이용해 37만8000동을 냈습니다.
하지만 택시 기사는 주차비로 35만동을 요구했는데요.
택시 요금과 맞먹는 금액의 주차비를 사전에 얘기하지 않고 무작정 요구했죠.

출처 : baogiaothong

베트남의 사기 택시는 한국인 여행객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을 찾은 한 미국인 관광객은 공항에서 상습적으로 바가지요금을 청구하는 택시에 대해 불만을 호소했는데요.
그는 “택시를 타고 3km 남짓 이동했는데 정상 요금의 10배가 넘는 금액을 달라고 해서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낭은 과도한 요금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전담팀을 구성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깨끗한 해안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무면허 택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특별전담팀을 설치하겠다”라고 전했는데요.

다낭의 택시 요금 사기 피해는 많은 여행객이 신고하면서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외국인 여행객이 택시 탑승 후 요금 폭탄을 맞아 신고하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죠.

③ 여행객이 당하는 사기 피해

출처 : zoomtravel

베트남에서는 택시 요금 외에도 빈번하게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큰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그냥 넘어가곤 하는데요.
한 여행객은 “3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SIM 카드가 10일 후에 사용이 중단되는 등 여러 사기 피해를 봤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물건 판매 시 금액을 과도하게 높여서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흥정하다 보면 처음 부른 금액의 반절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식당 메뉴판에 음식 가격이 적혀있지 않은 곳도 있는데요. 대부분 로컬식당에는 메뉴판이 따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미리 가격을 물어보고 음식을 주문하는 게 좋은데요.
정확한 가격을 모르기 때문에 현지인과 차별해 금액을 더욱 높게 부를 수도 있죠.

베트남에서 환전하게 된다면 금액이 맞는지 꼭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화폐 단위가 크고 지폐의 색이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계산할 때도 지폐를 착각해 더욱 많은 돈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제대로 계산해 주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현금 사용 시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죠.

댓글 많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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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아 에디터
content@mememedia.co.kr

댓글1

300

댓글1

  • 베트남도틀려먹었네

    갈만한데가대만일본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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