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소개팅을 주선한 이 대학생 커플의 대반전 정체

이재명 대통령과 권성동의 놀라운 관계…알고보니 절친한 고시반 동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은 중앙대학교 법학과 선후배 사이로, 단순히 동문 관계를 넘어 과거 권 의원의 아내가 이 대표의 소개팅을 주선했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권성동 의원(80학번)과 이재명 대표(82학번)는 중앙대학교 법학과 동문이자 사법시험을 함께 준비했던 고시반 동기였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두 사람은 2022년 8월, 여야 대표 회동 당시 비공개 만남에서 대학 시절 함께 공부했던 추억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권 의원의 부인이 이 대표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으며, 이 대표는 이에 대해 “형수님께 안부 전해달라”고 말하며 개인적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사적인 자리에서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치적으로는 팽팽한 기류도 감지되었다. 2022년 8월, 여야 대표 회동 당시에도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와 예산안 관련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였으며, 이후 대선 정국을 거치며 권 의원이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날 선 공방을 이어가는 상황도 있었다.

한편, 권성동 의원의 아내와 관련된 일화는 두 정치인의 오랜 인연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점이지만, 정치적 입장 차이로 인해 관계가 엇갈리는 모습도 함께 조명되고 있다. 한편 현재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 관련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아들의 특별한 수입이 없는 아들이 강남 아파트를 구매한 의혹이 제기 되면서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상태로 정치 활동에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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