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민의힘 출신인 김상욱 의원, 대통령실 폭탄주 회식 내용 폭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욱 의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상욱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만찬 문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오찬과 확연히 다른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에서 만찬에 참석했을 당시, ‘술 마셨다는 소리를 절대 밖에 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좋은 술이 아니라 소맥 폭탄주가 계속 돌았다”며, 자신은 소맥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만찬에서 소맥이 빠진 날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술자리가 잦았으며, 술에 취해 울거나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청와대 영빈관 오찬에 대해서는 “매우 재밌었고 격조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오찬에서는 술이 전혀 없었으며, 대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김 의원은 두 정부의 만찬 문화가 보여주는 ‘품격’과 ‘분위기’의 차이를 부각했다.

김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은 국가의 품격과 품위를 얘기하기엔 너무 골방이고 음침하다”고 평가하며, 청와대 영빈관은 확실히 품위와 품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김상욱 의원의 발언은 과거 윤석열 정부의 만찬 문화와 현재 이재명 정부의 소통 방식을 비교하며, 리더십의 ‘격’과 ‘소통 방식’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 개그맨 이동우가 지속되는 눈 기증을 계속 받지 않는 이유
- 유승준 때문에 장애가 있었는데도 군 면제 받지 못해 복무한 연예인
- 尹의 오른팔이 용광로에 버려 은폐하려 한 尹의 결정적 범죄 증거물
- 수지, 뷰티 회사 대표와 결혼 소식 알려지자…소속사의 공식 발표 내용
- 진보 진영의 큰 축인 ‘나꼼수’ 출신 김어준과 김용민의 사이가 안좋은 이유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