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성추행 논란으로 창당이래 큰 위기 맞아…최강욱 발언까지 논란 ‘민주,진보 진영의 위기’

4일 조국혁신당의 강미정 대변인이 당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폭로하고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소속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까지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강연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을 거론하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급한 것이 추가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강욱 원장은 지난 8월 31일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 강연에서 당내 성 비위 사건을 언급하며 “사소한 문제”, “죽고 살 일이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당사자의 얘기를 얼마만큼 믿을 수 있는지가 우선”이라며 사건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이는 성추행 가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를 2차 가해하는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이 사건 처리 과정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탈당을 선언한 상황에서 최강욱 원장의 발언은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뉴데일리는 4일 단독 기사를 통해 최강욱 원장이 같은 강연에서 조국혁신당의 성 비위 사건을 설명하던 중 “어디 가서 누가 지금 한동훈이 처남처럼 여검사 몇 명을 강제로 강간하고 이런 일이 벌어졌느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의 처남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당내 사건을 희석시키려 하거나, 혹은 ‘검사 독재’ 프레임을 씌우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공당의 공식 행사에서 교육연수원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인물이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언급하는 것은 전형적인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당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타인을 끌어들이는 행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과 함께 조국혁신당 내부는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강 대변인은 당이 성 비위 사건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으며, 2차 가해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침묵 또한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측은 당헌·당규에 따라 피해자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했으며, 외부기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반박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유감을 표했다. 최강욱 원장의 발언과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으로 인해 조국혁신당은 또다시 내홍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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