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로 이혼한 김경란, 김상민 전 국회의원의 근황

출처:김상민 전의원 페이스북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국회의원은 2015년 1월, 3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3년 만인 2018년 4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2014년 7월, 한 행사장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라 칭하며 ‘평강공주’라고 표현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정치 활동으로 바쁜 김상민 의원은 내조의 필요성을 느끼고 만남 3개월 만에 결혼을 추진했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은 축의금 1억 원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나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화려한 결혼식과 달리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8년 4월, 소속사를 통해 ‘성격 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했음을 밝혔다.

이혼 후 김경란은 방송에서 “내게 결혼은 인생의 숙제 같았다”, “사랑하지도 않았는데 덜컥 결혼한 것 같다”, “사람들은 내가 이혼해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완전 거지꼴이 됐다”고 고백하며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이는 외적인 조건이나 사회적 시선에 맞춰 결혼을 결정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는 동시에, 내면의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이기도 했다.
이혼 후 김경란은 방송 활동을 잠시 쉬며 제빵 공부를 하거나 연극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이혼 후 홀로 사는 삶의 고독감과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혼에 대한 생각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상민 전 의원은 정치계를 떠나 아주대학교 제약임상대학원에 진학하여 의약 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식품업체 이롬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경영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11살 연하의 서울대 음대 출신 광고 성우 이민하 씨와 재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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