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의 남자친구

누군가의 남자친구라고 하면 보통 또래거나 몇 살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의 연애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그녀는 방송과 인터뷰에서 종종 “엄마와 불과 네 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라는 말로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과연 그의 정체는 누구일까.
스테파니가 마음을 연 상대는 다름 아닌 4게임 연속 선두타자 홈런 등로 유명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외야수 출신 브래디 앤더슨이다. 두 사람은 무려 23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처음 만난 건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시절 한 연회 자리였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전혀 알지 못했고, 스테파니는 그가 단순한 구단 관계자인 줄만 알았다. 앤더슨 또한 스테파니가 가수라는 사실을 스캔들이 나기 전까지 몰랐다고 한다.

이들은 8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테파니는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빠른 64년생이라 저랑 띠동갑인데 두 바퀴 돈다”며 웃으며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나이 차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세대 차이는 크게 못 느낀다. 아무래도 미국 사람이라 그런지 나이에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며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하는 스타 외야수로 자리 잡았다. 1996년에는 한 시즌 50홈런-20도루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은퇴 후에는 볼티모어 구단 부사장으로 활동했고, LG 트윈스 김현수의 타격 훈련을 돕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앤더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남다른 에피소드도 전했다. “남자친구와 싸우다가 사랑을 확인했다”며 얼음찜질을 두고 벌어진 다툼을 예로 들기도 했다. 또 그는 “앤더슨은 여전히 매일 운동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며 철저히 건강을 관리한다”고 자랑했다.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2021년 일각에서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스테파니는 SNS를 통해 “결혼 안 했다.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다”고 직접 부인했다. 현재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로 주목받던 스테파니,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를 빛낸 브래디 앤더슨. 2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연애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응원을 동시에 받고 있다. 한편, 스테파니는 2022년 연성대학교 K-POP학과 댄스 파트 객원 교수로 임명되기도 했었고, 현재는 한국에서 영어 발레, 케이팝 트레이닝 학원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 전두환 아들 전재국 크게 망했다, 결국 80억원 빚 지고 역사속으로..
- 중국 어선 때문에 그동안 벌었던국 어선 때문에 그동안 벌었던 돈 다 날린 쿨 김성수
- 국민 남친인데…4년 동거한 여친 몰래 여배우와 양다리 걸친 의혹나온 배우
- 30조 재산을 가진 공주가 사촌과 결혼한 이유
- 역사학자들이 인정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보물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