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남편 임효성 자신의 솔직한 심경 토로

국민 요정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와 농구선수 임효성 부부. 최근 슈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부부 상담 영상에서 두 사람의 은밀했던 갈등의 민낯이 여과 없이 드러나며 세간에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임효성이 밝힌 속내는 아내의 상습 도박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음을 암시하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효성은 영상에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슈의 도박 사건 이후 그는 아내의 빚 2억 5000만 원을 대신 갚고 가정이 안정을 찾을 거라 믿었으나, “가정이 주는 안정감은 사라졌다”며 깊은 공허함을 토로했다. 그는 아내의 마음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깨닫고 부부 관계 회복의 끈을 놓아버렸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 큰 충격을 안긴 것은 슈의 태도다. 부부 상담 전 공개되었던 영상 대화 중 임효성은 슈가 마치 남을 대하듯 “요즘 여자친구 없냐”고 아무렇지 않게 물어봤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따로 사는 지금의 일상이 좋다는 슈와 달리, 임효성은 “이렇게 사는 것이 정말 싫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러한 내용에 대중의 비난은 슈에게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박이 문제가 아니었네”, “임효성 진국이다. 평범한 여자 만났으면 잘 살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효성의 헌신과 고통에 깊은 연민을 표하고 있다. 상습 도박 후에도 가족 대신 개인의 안정을 선택한 듯한 슈의 무심한 태도에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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