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도움 덕에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던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방송 활동 중단 기간 동안 방송인 박경림에게서 총 2,000만 원의 금전적 지원을 받은 사실이 다시금 SNS 영상 등을 통해 회자 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당시 김장훈은 이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욕설 논란 이후 약 1년여 만의 복귀 소식을 전했었다. 그는 오랜 기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 온 방송인 박경림과의 사적인 만남을 공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장훈은 박경림과의 술자리에서 “활동을 쉬는 동안 박경림이 1,000만 원씩 두 번, 총 2,000만 원을 보내줬다”고 고백하며 지원받은 사실을 명확히 했다. 그는 박경림이 돈을 보내면서 “쓰라”고 말했다며, 이러한 도움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김장훈이 돈을 안 갚는 이유?

이어 김장훈은 “이렇게 도와주니까 제가 일을 안 했다”면서도 “그런데 돈은 주지 않을 거다. 그걸 주면 너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과 진심이 섞인 고마움을 표현했다. 곧바로 김장훈은 “역시 어려울 때 옥과 석이 가려진다는데, 내가 그 돈을 주면 넌 석이 되는 것”이라면서 “석이 되고 2천만 원을 받을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경림은 “아니요. 주세요. 제 장부에 있어요. 제발 줘요”라고 응수한 뒤, “살면서 석도 되고 그런 거죠”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김장훈에 대해 “서울에 돈 벌러 간 큰 오빠 같다”는 말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김장훈의 변화에 주목하며, 과거에는 과도한 계획과 추진력으로 인해 쫓기듯 뛰는 스타일이었다면, 현재는 편안하고 여유 있는 모습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김장훈 역시 자신의 심경 변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전에는 힘들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스스로 지쳤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방송은 논란 이후 복귀를 앞둔 김장훈의 솔직한 모습과, 그를 묵묵히 지원한 박경림과의 끈끈한 관계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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