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의 중요성을…” 김구라도 놀란, 김혜경 여사가 남편 복장에 경악

약 8년 전인 2017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소탈한 일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재조명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소탈한 ‘패션 테러리스트’ 면모와 김 여사의 세심한 ‘내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은 점심 식사를 위한 외출 준비 과정에서 시작됐다. 김혜경 여사는 이 시장의 옷차림을 보고 “경악스러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시장이 26년이나 입은 낡은 반바지에 상의를 매치한 모습을 본 김 여사는 이를 두고 마치 “청개구리 같지 않았나요”라고 평하며 경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프로그램 진행자 김구라는 “옷차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분이…”라며 공직자로서의 복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저는 고기 먹으러 가자는 걸로 들었으니까”라며 편안한 복장을 고집했다.

결국 김 여사의 강력한 권유로 통이 좁은 다른 바지를 입어보게 된 이 시장은 “너무 착 붙은 거 아니야”라며 핏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내 스스로 “붙는 게 좀 날씬해 보이지 않아? 다리도 길어 보이고”라며 갈아입은 옷이 더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어 이 시장은 “다리 원래 긴데 무슨 소리야”라며 농담을 던져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 여사는 남편의 셔츠 소매까지 직접 접어주는 등 ‘손 많이 가는 남편’을 챙기는 따뜻한 ‘내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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