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아들 입대 소식에… 이재용 회장이 보여준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자원 입대한 사실이 알려지며 병역 의무에 대한 책임감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 총수의 자녀가 특혜 없는 군 복무를 선택했다는 점이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재벌 총수 아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편의가 제공될지 고민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이 회장은 “제 아들은 군인입니다. 특혜는 절대 필요 없습니다”라며 이를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사기가 오히려 높아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군 측에 전했다는 미담이 온라인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군 장병 우대 프로그램의 범위를 대폭 넓혔다. 기존 간부 중심이던 혜택을 현역 병사 전원으로 확대하고, 경찰·소방·교정 분야 종사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또한 TV·냉장고·건조기 등 생활가전부터 최신 스마트폰과 PC까지 할인 품목을 크게 늘려, 장병들이 출고가 대비 최대 50%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간편 인증 방식 도입으로 복무 중에도 실시간 참여가 가능해 제도 접근성 역시 개선됐다.
2025년 9월 1일(월)부터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진행된 ‘K-히어로 페스타’는 국군의 날, 경찰의 날, 소방의 날 등 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기념일이 집중된 가을 시즌에 맞춰 매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청년들의 노고에 응답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되며 기업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힘을 보탠 사례로, 앞으로도 장병 복지 개선과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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