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뒤통수 논란 사필귀정의 시간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정치적 우군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가압류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사저 매입 당시 빌려준 20억 원 중 돌려받지 못한 10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6년 동안 가세연과 싸워온 이진호 기자는 이를 두고 김세의 특유의 뒤통수 본능이 발현된 것이라 비판했다.
이진호는 김 대표가 막바지에 몰려 이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가까운 사람을 쳐내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강용석, 유영하 변호사 등 과거 영혼의 단짝이라 불렸던 인물들도 모두 김 대표의 손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관계가 틀어지면 가족까지 조롱하며 끝까지 괴롭히는 행태가 이번 사저 가압류 사태로 정점을 찍었다.

김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옥중 서관집 인세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30만 부가 팔려 수십억 원의 수익이 예상됨에도 김 대표는 순수익이 7억 원에 불과하다며 엇갈린 주장을 펼쳤다. 인세로 10억 원을 퉁치기로 했다는 증언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굳이 사저를 가압류한 배경에 의구심이 쏠린다.
과거 김수현 씨의 부동산 가압류 소식에는 펄쩍 뛰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던 그가 정작 본인은 가압류를 무기로 삼았다. 이진호는 김 대표가 본인이 당했을 때는 억울해하면서 남에게는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이중성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4,990원짜리 화환조차 보내지 않은 박 전 대통령 측에 서운함을 토로하는 모습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현재 김 대표는 김수현 씨 관련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 수십 건의 고소 사건에 휘말려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김수현 씨를 소아 성애자로 지목했던 이정석 감독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김 대표 역시 같은 결론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강남경찰서에서 동일한 사안을 조사 중인 만큼 단정적 표현을 쓴 김 대표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
김 대표의 전과는 올해 안으로 10범을 훌쩍 넘어 20범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버닝썬 제보자의 신상을 공개해 재판을 받는 도중 또다시 신상을 노출하는 등 공권력을 우롱하는 행태를 지속했다. 이진호는 이제 더 이상 조바심낼 필요 없이 김 대표가 지은 죄만큼 죗값을 치르는 과정을 지켜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녹취 조작 의혹 역시 김 대표의 발목을 잡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법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국과수 판명 불과 결과에 대해 김 대표는 환호했으나 이는 원본성이 확보되지 않아 법적 자료 채택이 어렵다는 의미일 뿐이다. 오히려 무고 혐의로 역고소를 당한 상황에서 핵심 자료가 힘을 잃으며 김 대표는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이다.

이진호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세연의 허위 사실 유포와 맞서 싸우며 마침내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했다. 그는 김 대표를 향해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 더 큰 고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뼈 있는 응원을 보냈다. 김 대표 주변에는 이제 소수의 인원만 남았으며 그들조차 언제까지 버틸지 알 수 없는 고립된 상태다.
이번 사태는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며 김 대표에 대한 지지 여론을 급격히 냉각시키고 있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했던 전직 대통령마저 법적 분쟁의 대상으로 삼는 모습에 많은 팬이 등을 돌렸다. 이진호는 김 대표가 벌였던 슈퍼챗 장사와 후원금의 행방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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